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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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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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어릴 때 지독한 가난을 경험했던 나로서는 나이 서른이 되기까지도 오로지 가장 성공하는 것의 척도로 돈과 사회적 명예의 빠른 선점을 생각했다. 산에는꽃이피네 ,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경영경제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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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를 읽고나서 쓴 감상문 형식의 글입니다.
고교를 졸업했을 때 우리들에게 있어 삶의 좌표는 대학에 붙은 놈이었고, 나머지 놈들은 심한 좌절을 맛보았노라 훗날 고백하기도 했다. 나 역시도 서른이 될 때까지 하루 대여섯 시간의 조각잠을 감수하며 <안정>된 未來(미래)를 위해 내 몸을 혹사해 왔으니까.
그러나 나이 서른이 되는 순간, 나는 모든 것이 재미없어져 버렸다.
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함께 작용했지만 사는 게 재미없어져 버렸고 내가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자…(drop)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를 읽고 쓴 감상문 형식의 글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혹은 대학으로 각개 약진한 내 마을 친구들의 면면을 들여다보자. 지금도 만남을 계속하고 있는 서른 한 살, 두 살, 셋 까지를 살고 있는 고교 동창들이다. 군대 갔다 오고 사회 생활들을 처음 하면서 조건 좋은 직장과 보수, 혹은 누가 예쁘고 잘난 여자를 사귀고 있나 따위가 종종 화두가 되었고, 제일먼저 삐삐를 구입했던 놈은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가장 먼저 한 놈이 차를 사자 너도 나도 차를 샀고 한 놈이 핸드폰을 들고 나타나자 이듬해 전부 구입완비 되었으며 지금은 누가 집을 샀고 누가 아이를 몇 가지고 있는가 따위가 평안한 삶의 기준점이 되어 있다 물론, 위의 기준들은 지금도 불변하는 우리들은 보통 서민들의 전형적인 삶의 방식임을 부인할 수 없다.